
이번 사례는 셀러가 아니라, 직접 제품을 제조하는 고객사의 이야기입니다.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C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운영 부담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었습니다. 국내 원자재 단가가 계속 오르면서 제품 원가 역시 함께 상승했고, 공장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어려운 시점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C사는 “원자재를 직접 수입해보자”는 방향을 검토하게 되었고, 그때 시노커넥트를 찾아오셨습니다. 당시에는 수입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시노커넥트는 중국 전역에서 해당 원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를 찾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공장별 견적을 조사하고, 원료 샘플을 하나씩 확보해 전달드렸습니다. C사는 받은 샘플로 직접 제품을 생산해보며 어떤 원료가 자사 제품에 적합한지 테스트했고, 저희는 그 결과를 다음 조사와 비교 과정에 반영했습니다.
이 과정이 한 번에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적합하다고 판단해 수입한 원료가 실제 생산에 적용했을 때 기대한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C사도 어려움을 겪었고, 시노커넥트 역시 다시 조사 범위를 넓혀 움직였습니다. 더 많은 생산 업체를 찾고, 샘플을 다시 확보하고, 테스트를 다시 거쳤습니다.
그렇게 여러 차례 검토 끝에 C사에 맞는 원료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고객사 기준에서 품질 만족도가 높았고, 가격 측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저렴한 원료를 찾는 데서 끝난 것이 아니라, 실제 생산에 적용했을 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료를 확보한 것입니다.

현재 C사는 매달 FCL 컨테이너 1대 분량의 원자재를 정기적으로 수입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 생산과 공장 운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운영 유지가 쉽지 않았던 상황에서 원가 절감과 품질 안정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풀어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동종 제조업체에서도 먼저 연락을 주셨고, 현재는 두 곳의 원자재 수입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담부터 원료 발굴, 샘플 테스트, 개선, 정기 수입으로 이어지기까지 약 8개월이 걸렸고, 지금도 더 나은 원료를 찾기 위한 검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입 대행은 단순히 물건을 옮기는 일로 끝나지 않습니다.
어떤 원료를 찾고, 어떻게 검토하고, 실제 생산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까지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이 사례가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